콘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 韓日 메이저 음반사가 손잡다! "CJ Victor" CJ E&M이 일본의 메이저 음악제작사인 ‘Victor Entertainment(이하 Victor)’와 공동으로 한일 합작회사 ‘CJ Victor Entertainment(이하 CJ Victor)’를 설립했다. 그동안 여러 방면에서 한일합작의 형태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다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막 떠오르는 것만 소개하자면, 무려 2002년에 방영되었던 ‘프렌즈’라는 한일합작 드라마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원빈, 후카다 쿄코, 이동건, 한혜진 이라는 지금 보더라도 경쟁력 있는 캐스팅에다가 4부작에 담긴 주인공 원빈과 쿄코의 짧지만 강한 로맨스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를 설레게 했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캐스팅 보소 또 하나는 아시아의 별 보아(BoA)와 일본의 2인조 그룹 엠 플로.. 더보기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 E01. 어렵다. 블로그도, CSR도. 2014년 4월 25일 늦은 4시.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이하 주클랩) 1차 정기모임이 있는 날이다. 꼴에 두 번째라고 CJ E&M센터로 가는 길이 꽤나 익숙하다. 금요일은 수업이 없는 관계로 미리 근처 카페에 가서 작업을 시작한다. 아, 여기서 작업이라 함은 창작, 과제, 블로깅 등 이것 저것을 통칭하는 용어라 하겠다. CJ E&M센터 내에 투썸이 있지만 콘센트 있는 자리가 마땅치 않아 애용하지 않는다. 센터 맞은 편 누리꿈 스퀘어에 있는 할리스커피에 내 전용 좌석을 마련해 두었다. 사람도 많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구석진 자리에 마침 콘센트가 있어 마음에 든다. 모임 시간에 맞추어 다시 CJ E&M센터로 간다. 로비에서 출입증 받는 것쯤은 이제 눈감고도 할 것 같다. 내 집 같다. (진.. 더보기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 E00. 25人의 미친 것들이 한 자리에. 2014년 4월 14일 늦은 5시. CJ E&M센터 정문은 아니고 샛길 쪽인데 여기 청소 좀... 역시나 대기업 건물은 화려하다. 이래서 대기업 대기업 하나 보다. 신분증을 맡기고 받은 출입증을 찍고 들어간다.(최대한 긴장하지 않은 척 한다.) '난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야' 하고 아주 잠깐 우쭐해진다. 엘리베이터도 몇 개나 되는지 모른다. 14층을 찍고 회의장으로 향한다. 여기 온 이유는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 OJT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CJ E&M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랩( 이하 주클랩)이 무엇이냐?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대중문화 코드와 최신 문화트렌드를 연구하고,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 업계가 나아갈 향방을.. 더보기 CreatingWright EL 알고 보면 별거 아닌 짧고도 긴 이야기. 1. PD, 너는 내 운명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고3이었던 누나한테 과일을 가져다 주라는 엄마의 심부름에 누나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대답이 없습니다. 한번 더 노크를 한 뒤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는 누나. 아니 그런데 누나가 엄청 즐겁다는 듯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공부가 그렇게 즐거울리는 없는데... 역시나 누나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습니다. 그럼 그렇지. 뭘 듣냐고 물으니 라디오를 듣는답니다. 당시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 그러던 어느 날, 독서실에서 어떻게 하면 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누나가 듣던 라디오가 문득 생각납니다. 맨 처음 들었던 프로그램은 ‘김정화의 뮤직4U’. 아직.. 더보기 이전 1 다음